【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21일 밀양시 삼흥열처리에 따르면 14일 밀양소방서에 화재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분말소화기 200대, 단독경보형감지기 200대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기증식은 소방안전대책협의회 회원과 오경탁 밀양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복지 실현에 사용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식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증식을 마치고 주보원 회장은 직접 삼문동에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를 방문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분말소화기를 전달했다.
오경탁 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기증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하는 주보원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